[코인원] 클레이 스테이킹 오류와 대처(2/2)

 

 

 

코인원 고객센터가 먹통이다.

전화, 1대1문의, 카톡문의, 홈페이지 채팅문의 이렇게 네가지 방법이 있는데

 

① 전화는 막혀있고

코인원 고객센터 자동연결음.m4a

0.35MB

 

 

② 1대1 답변은 아무리 기다려도 답이 없고

 

왼쪽 문의는 스테이킹 관련 문의는 아니지만 글을 쓰는 지금도 접수 중이다.

 

 

③ 채팅은 내가 한번 상담시간 끝날때까지 켜놔봤는데 답변없어서, 언제까지고 켜 놓을 수 없어서 포기...

 

④ 그나마 카톡 답변이 젤 빠르다는 말을 들어서 카톡답변으로 시도를 했다.

 

22일날 보낸 카톡이 3월 5일에 도착했는데(11일걸림), 1분안에 답장을 안하니까 상담을 종료해버렸다...

왜 내가 기다린건 11일인데 상담원은 1분을 못 기다려줄까...

 

 

 

다행이 내가 놀라서 와우라고 보내니까 다시 상담해줬다...

내가 저걸 빨리 봐서 다행이지... 저거 놓쳐서 상담 못한 사람이 많다.

원래 다른 내용을 물어보려고 말 걸었던건데, 스테이킹이 급해서 그거 물어보느라 딴건 못 물어봤다.

 

 

 

문의는 순조롭게 진행됐다. 출금 내역이 남아있으니 이쪽에서도 딱히 할 말은 없었을거다.

오류나서 내역도 안남고 돈도 날라가면 어떻게 됐을까... 끔찍스

 

 

 

결과

솔직히 문의 결과도 썩 만족스럽지는 않은게, klay를 바로 쏴줄 줄 알았는데 sklay를 다시 언스테이킹해서 준다...

 

내가 언스테이킹 한 날짜가 21일이고... 문의 한 날짜가 27일... 문의 해결을 5일에 했는데 또 일주일을 기다리라니 좀 심한거 아닌가싶다.

나는 소액이라 다행이지만, 차익보상은 그렇다쳐도 날린 시간동안 스테이킹 보상을 해주는 것도 아니고 그냥 그대로 다시 언스테이킹;

 

 

 

어쩃든 저거 풀리는 날이 12일이니까 내 돈은 총 20일동안 묶여있었다.

내 잘못도 아니고 거래소 시스템 오류 때문에...

다른 이유로 먼저 문의를 했기에 다행이지 아니었으면 더 묶여있었을 뻔했다.

 

 

그 와중에 코인원은 7주년이라고 기념 이벤트도 하고...

댓글들은 화가 났는데 본인들은 호구가 100만명이나 된다고 좋아한다.

앞으로도 돈 많이 넣어달라고 간곡한 부탁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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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거래소 고객센터의 문제는 코인원뿐만은 아니다.

중소형 거래소들 모두 이런 문제가 있고, 이러한 이유로 문제가 생겼을 때 재빠른 대처가 불가능하다.

심지어 코인원은 광고도 많이하고, 나름 중형거래소인데도 이정도이다.

 

 

묶여 있는 게 현금이라도 문제가 크지만, 가격 변동이 심한 코인들의 경우 재빠른 대처가 필요한데,

중소형 거래소들은 고객센터가 먹통이라 이러한 대처가 불가능하다.

내가 여러방법으로 계속 시도해서 겨우 빨리 연락이 닿은거지,

심하면 2달 3달 지나서 연락을 받을 수 있다.(실제로 지닥에 문의 넣었는데 2달만에 답변받았던 경험이 있다.)

 

 

이런 이유로(사실 다른 이유들도 있지만) 되도록 대형 거래소를 추천하지만,
대형거래소에 없는 코인을 사기 위해 어쩔수 없이 중소형 거래소를 이용해야 할 때도 있다.

 

 

그럴 경우엔 가능한 큰 거래소를 이용하고, 항상 거래소에서 문제가 생길 수 있고,

문의가 힘들다는 점을 항상 염두해둬야한다.

 

거래량 잘 터지고 문의 잘되는 거래소가 최고다...